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송현교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동구노인문화센터(센터장 권지연)와 미추홀중식협회(회장 신동현)에서는 지난 15일(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약 700명을 모시고 효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짜장면’ 행사를 진행하였다.
동구노인문화센터와 미추홀중식협회가 주관하고 국가유공자전우 환경중앙 인천연합회와 한국환경감독 감시예능인회, 현대유비스 병원, 송현시장 번영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사랑의 짜장면’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것뿐만 아니라 축하공연(경기민요 늘해랑 퓨전국악팀, 조희봉, 나민아, 신달래, 민수아, 김류경, 임수경)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행사 관계자들의 손을 잡으면서 많은 노인들을 위해 맛있는 짜장면을 대접해주어 수고가 많다고 하시면서 여러 이웃과 함께 짜장면을 나누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셨다.
짜장면을 맛있게 조리하는 요리사, 함께 열심히 일하는 자원봉사자, 멋진 목소리와 훌륭한 몸짓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준 공연팀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많은 분들과 참여한 어르신 얼굴에 미소가 가득 넘치는 행복한 행사였다.
동구노인문화센터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한가위맞이 효 나눔 잔치 ‘사랑의 짜장면’은 미추홀중식협회와 함께 매년 진행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정병주 기자 (fromjb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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