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19일 송현동 동구노인문화센터에 「고맙습니다 솔향기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고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관한 「고맙습니다 솔향기 작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년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고 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고맙습니다 솔향기 작은 도서관」은 송현동 56번지에 위치한 동구노인문화센터 5층 141.36㎡ 공간에 조성되었으며, 일반인 및 어린이를 위한 열람공간과 독서공간으로 각종 도서 3000여권을 구비하여 주 이용계층인 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권지연 센터장은 “노인문화센터에 조성된 만큼 돋보기 등 노인독서 편의기구를 확충할 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가족공동체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국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독서 및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모든 주민이 지식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올해 새마을회관에 솔숲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여 지원한 바 있다.